인종차별, 제국주의 시대의 상품 이제는 K-로 시작하는 문화가 세계로 널리 알려지는 상황이라, 한국에 있어도 수 많은 나라에서 찾아오는 여행, 관광객을 볼 수 있다. 외국인을 알아보는 가장 빠르고 단순한 방법은 외모다. 아시아인들도 한국인과 다르므로 우리는 '척 보면 아는' 수준으로 아시아인끼리도 다르게 생겼다. 서양사람들은 아시아사람을 구분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다. 백인들 경우, 미국인, 캐나다인, 유럽의 각... Continue Reading →
매뉴얼 수정 작업
매뉴얼을 수정해 봤다. 예전에 회사 다닐 때, QA팀에서 매뉴얼과 기술문서를 만들었는데, 아래 매뉴얼은 중소기업 제품의 매뉴얼이라 분량이 적고 고칠 부분이 꽤 있어서 하나의 예로 보이기 좋은 매뉴얼이었다. 그동안 매뉴얼 또는 사용설명서는 문장이 이상하고, 비문이 많아서 한글로 썼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문장을 쉽게 풀어쓰고, 교정, 교열을 해서 소비자가 읽기 쉽고 편하게 바꿨다. 혹시 중소기업 가운데... Continue Reading →
더 립 The RIP
더 립 The RIP 넷플릭스. 조 카너핸 감독 작품. 맷 데이먼, 벤 애플렉, 스티븐 연 주연. 액션 스릴러. 미국 마이애미 경찰국 소속 TNT 팀의 팀장 누마가 괴한들에게 사살당한다. 경찰 감찰부와 FBI에서는 내부자 소행이라는 판단으로 같은 팀원들을 면담하면서 괴롭힌다. 팀장 대인(맷 데이먼)은 범인이 경찰이거나 내부자가 관련되어 있을 거라 판단하고, 함정을 판다. 누마가 마지막으로 남긴 메시지는 대인만... Continue Reading →
국회의원 재산 절반을 반납하라고?
국회의원이 된 사람의 재산을 10억 원 이상일 때, 그 이상의 재산(돈)에서 50%를 국가에 기부하자는 글을 썼더니 '공산당'이라는 공격을 하고, 아래와 같은 반대 논리로 글을 쓴 분이 있어서 생산성 있는 논쟁이라고 생각해 가능한 구체적으로 답변을 달았다. 서로 비난하지 않는 선에서, 자기 주장을 펼치는 건 좌우를 떠나 반가운 현상이다. ---------------이하 A의주장 ------------------------------------------ 백건우 님께서 주장하신건 재산 강제... Continue Reading →
새해를 맞으며
현실을 보면, 내 주위에 SNS를 하는 사람을 발견하는 게 쉽지 않다. 인터넷에서나 언론에서는 마치 모든 사람이 SNS를 하고, 온라인에 자신의 아바타를 가진 듯 말하지만, 현실에서 SNS를 하는 사람은 일부에 불과하다. 정치인을 제외하고(그들은 절반은 연예인이니까) 돈과 권력이 있는 사람은 SNS에서 자신을 드러낼 이유가 없으므로 하지 않을 것이고, 가난하고 배우지 못한 사람은 SNS를 하고 싶어도 할 수... Continue Reading →
건축에서 부르탈리즘
건축디자인에 관심이 많고, 좋은 건축물은 예술 작품의 하나라고 생각하기에, 건축디자인 그룹이나 페이지를 여럿 팔로우한다. 세계에는 참으로 훌륭하고 멋진 건축물이 많아서, 내가 모르는 건축디자인이 보이면 즐겁게 살펴본다.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마음이다. 요즘은 진짜 존재하는 건축물 사진도 물론 많지만, AI로 그려서 올리는 건축물 이미지도 많아져서,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나는 아무리 훌륭하고 멋진 건축디자인이라도 AI가... Continue Reading →
2025년을 보내며
2025년, 한 해를 보낸다. 많은 일이 있었고, 그 일들의 대부분은 잊어버렸다. 강물에 떠내려가는 낙엽처럼, 시간의 강물에 흘러가는 기억을 떠나보내며 하루하루를 버텨가며 살았다. 불과 작년(2024년) 말, 12월 3일 윤석열 내란을 온몸으로 막은 이후, 올해 6월이 되어서야 천만다행으로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고, 불과 6개월이 지났을 뿐이다. 그럼에도 퍽 다행으로 밤에 잠자리에 들 때마다 안심하고 깊은 잠을 잘 수... Continue Reading →
시민이 되는 최소한의 조건
하나의 집단(국가 단위)을 이루며 살아가는 구성원에게는 공유해야 할 최소한의 조건들이 있다. 그 조건들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생길 수 없기에, 민족(부족) 단위의 생존을 위한 강제 규제(법률)를 비롯해 집단이 함께 어우러지며 살아갈 때 필요한 최소한의 윤리, 도덕 등 관습적 기준도 누적되어 이어지면서 점차 구체화 한다. 우리는 최소 5천 년 전에 존재했던 '단군'을 민족(부족)의 출발로 인정하는 민족구성원이다. 그 과정에서... Continue Reading →
만년필 이야기 2. 홍디안 D5
만년필 이야기 2. 중국 만년필 '홍디안 D5' 역시 피스톤 필러 방식으로, 대형기라고 하기에는 펜촉이 조금 작다. 마존P140의 펜촉이 8호닙이라면 이 만년필은 6호닙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규격을 찾기 어려웠다. 혹시 아시는 분이 있으면 알려주시길. 홍디안 D5는 만듦새가 퍽 훌륭하다. 무게도 약간 묵직하고, 겉에 세밀한 이미지 세공이 결코 싸구려 제품으로 보이지 않는다. 나는 기본 촉인 F를 선택했는데, 굵기도... Continue Reading →
양평군지에서 오류
'양평생활문화연구소' 활동을 시작하면서 간단하게 확인한 내용. 어제 자료를 찾으려고 '양평군지'를 읽다 우연히 '지평현감' 인물 목록을 발견했다. 조선시대 전체를 아우르는 지평현감의 이름과 재직 일자를 보면서, 조선시대의 기록 문화에 새삼 감탄했다. 그리고 별 생각 없이 지평현감 가운데 최근 인물을 찾아봤더니 아래 이미지에서 보이는 바처럼, 내가 찾은 자료와 맞지 않는 부분이 보였다. '양평군지'가 발행된 때가 20년 전인 2005년이고,... Continue Reading →
만녀필 이야기 1. 중국 만년필을 구입하다.
만녀필 이야기 1. 중국 만년필을 구입하다. 얼마 전, '겸손몰'에서 새로운 만년필 프로젝트로 '세종 만년필'을 공개했고, 나도 한 자루 주문했다. 하지만 만년필을 만져보려면 아무리 빨라도 내년 여름이나 되어야 해서 그동안 만년필을 조금 써볼 생각으로 중국 만년필을 찾았다. 이미 내가 가진 만년필도 몇 자루 있고, 그 만년필은 몽블랑을 비롯해 라미, 로트링 그리고 일제 만년필 등이어서 만년필이 없다는... Continue Reading →
직접 만든 체스말
아들이 체스를 좋아하고 잘 두어서 크리스마스, 연말 선물로 내가 직접 만든 체스말을 선물했다. 체스말은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곳에 가면 몇천 원짜리부터 몇십만 원까지 매우 다양한 물건이 있는데, 어지간한 체스말은 눈에 차지 않고, 조금 괜찮다싶은 물건은 제법 비싸서 아예 내가 직접 만들기로 했다. 먼저 체스말을 어떻게 만들까 디자인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나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처음부터 선택했다. 미니멀한...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