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쿠파 와우 멤버십 해지했다. 오로지 편하다는 이유로 쿠팡을 이용했는데, 쿠팡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 – 쿠팡 배달 노동자 사망 사건, 쿠팡 해킹 사건, 쿠팡 대주주 ‘범킴’의 한국인 비하 발언 등 – 이 더는 쿠팡을 쓰면 안 되겠다고 마음을 굳히게 만들었다.
쿠팡 같은 기업은 망해야 한다. 쿠팡 연매출이 44조 원을 넘었고, 거대한 소셜커머스 시장이라는 건 분명하다. 여기에 연결된 무수히 많은 판매자, 배달업 하는 분들을 감안하면 쿠팡이 존속하는게 좋을 수도 있겠지만, 부도덕한 기업은 망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기업 파산’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건 마치 병든 사람이 죽을 수 있다는 사실과 같다. 병든 회사는 망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리먼 브러더스’, ‘제너럴 모터스’, ‘PG&E’, ‘엔론’ 같은 거대 기업들이 파산했다.
한국도 부도덕한 기업이 파산한다는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 ‘쿠팡’은 한국기업도 아니고,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미국 기업이다. 한국에서 번 돈으로 미국에서 잘 먹고 잘 사는 자본가들 뿐이니 ‘쿠팡’이 망한다고 해야 한국에서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판매자와 배달 노동자(사업자)들 뿐이고, 이것도 시장 재편을 통해 합리적으로 조정될 걸로 예상한다.
또한 사법의 영역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을 빨리 입법해 부도덕한 기업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부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무겁게 만들어야 한다.
자본가들은 돈이 많은 인간일 뿐, 그들이 결코 도덕적으로 우월하거나 사회의 리더가 될 수도 없는 인간들이다. 그들은 오히려 자본의 이익만 추구하는 자본의 노예이며, 자본가 개인의 성정과는 관계 없이 ‘자본가’가 갖는 역사적 숙명이기에, 사회적 의미에서 ‘자본가’는 ‘자본의 현현’으로 판단해야 한다. 따라서 기업의 범죄는 자본의 현현인 자본가가 책임져야 하며, 그들이 가져가는 이익만큼(이익이 크면 클수록) 큰 부담을 지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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