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미술평론가' 유종호가 쓴 글이다. 하지만 '미술평론가'가 아니라 '문학평론가'를 잘못 쓴 것 같다.
이 글은 소설가 김성한의 장편소설 <이마>를 읽고 유종호가 쓴 글이다.
김성한의 소설 <이마>는 16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한 사내의 이야기다. 집 나간 아내를 찾아 전국을 다니며 겪는 일들을 그리고 있는데, 주인공이 남성이고, 출생이 불분명한 '도둑'이라는 점, 그의 아내가 역사 속에서도 유명한 인물이었던 정난정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작가의 역사적 상상력으로 만든 이 작품을 그러나 유종호는 상당히 비판하고 있다.
이 소설을 다 읽어봐야 유종호의 생각에 동의할 것인지, 아닌지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